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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거상황실] 50곳 안팎 격전지 결과는?…4·10 운명의 날

2024-04-09 3 Dailymotion

[선거상황실] 50곳 안팎 격전지 결과는?…4·10 운명의 날<br /><br />시시각각 변하는 총선의 주요 이슈와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리는 선거상황실, 마지막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의 키워드 먼저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22대 총선 본투표일이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여야 대표들의 마지막 유세 장소에 담긴 의미 비교해보면요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마지막 유세지로 서울 청계 광장,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을 택했습니다.<br /><br />'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'이란 슬로건을 내건 조국혁신당의 피날레 장소는 촛불집회가 열렸었던 광화문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'이조심판'을 강조하면서 최대 표밭 수도권 승리를 호소하려는 의미이고,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과 끝을 용산에서 하며 정권심판론을 부각하려는 걸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본투표일 하루 전, 한동훈 위원장은 생일을 맞았고, 이재명 대표는 재판에 출석했는데요.<br /><br />한 위원장은 "자정까지 뛰겠다"며 지지를 호소했고,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나라가 나락에 빠질 수 있습니다. 200석을 얘기하고 200석을 가지고 뭘 한다 얘기하지 않습니까?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고 나라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 "저의 손발을 묶는 것이 검찰독재정권 정치검찰의 의도인 것을 압니다. 제1야당 대표의 역할을 국민 여러분께서 대신해주십시오."<br /><br />4월 10일 50곳 안팎의 격전지 결과가 여야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요.<br /><br />이번 총선 122석이 걸린 서울과 경기, 인천 등 수도권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03석을 차지하고, 미래통합당이 16석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는 민주당이 41석, 미래통합당이 8석이었는데요.<br /><br />'한강벨트'에서 용산을 빼고 모두 민주당이 가져간 결과였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도 격전지가 집중돼있는 한강벨트가 핵심 승부처입니다.<br /><br />경기 인천에서는 지난 총선 민주당이 62석을 휩쓸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총선 수원, 화성, 용인 등 이른바 '반도체 벨트' 결과가 관심사고, 인천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후보 간 '명룡대전' 결과와,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생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 "대한민국이 더 발달하고 제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저 스스로를 조금이라도 더 위험하면서도 모험적인 길에 던져보려고 합니다."<br /><br />영·호남에서는 지난 총선 지역주의가 더욱 뚜렷해졌었는데요.<br /><br />보시는 것처럼 영남은 붉게, 호남은 푸르게 물들었습니다.<br /><br />22대 총선에서는 여야가 각자의 험지에서 이변을 일으킬지 주목되는데요.<br /><br />PK 지역에서는 경합 지역이 몰려있는 '낙동강 벨트' 결과가 중요합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서는 정치생명을 걸고 출마한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마지막까지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범죄인들이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그런 세상을 유권자 여러분이 막아주시길 바랍니다."<br /><br />충청은 21대 총선 때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고 강원은 팽팽한 결과가 나왔던 지역인데요.<br /><br />이번에도 곳곳에 접전지가 있어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곳들이 많이 분포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선거 기간, 여야의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한 탓에 정책 공약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.<br /><br />여야의 대표 공약 보겠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과 경기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 '원샷 입법'을 약속했고, 세 자녀 이상 대학 등록금 면제 등을 저출생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과 가상자산 제도화, 월 3만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'청년 패스'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조국혁신당의 1호 공약은 '한동훈 특검법' 발의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총선은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갖는 동시에 180석으로 입법권을 거머쥐었던 거대 야당에 대한 평가도 내려집니다.<br /><br />유권자들의 선택은 윤석열 정부의 남은 3년과, 22대 국회 4년의 향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선거상황실 정주희였습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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